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및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 맞아 이벤트 개최
참여하면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 이모티콘, 기프티콘 등 선물 증정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과 자원봉사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자원봉사와 기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전국적인 프로젝트로, 지난 1년 동안 많은 시민의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됐다.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당근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사진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같은 내용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인스타그램(@kvc1365)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시작 당일 1000명이 넘는 참여로 조기 종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한 12월 6일부터는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와 ‘온기나눔 캠페인’의 협업으로 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이모티콘은 자원봉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총 3만2500명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개월이다.한편 매년 12월 5일은 1985년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05년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을 기념하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정부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따라 12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공동 슬로건으로 정하고,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이벤트는 자원봉사자 한 사람의 참여가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