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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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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기후위기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 특히 올해 들어 가뭄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았고, 3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 43분에 걸쳐 서울시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을 불태운 뒤 진화됐다. 이에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자원 재순환, 플로깅, 식목 등을 통해 기후위기라는 범지구적 재난에 맞서고 있다.
전국 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현 앞장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가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한다. 지난 4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관계 회복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선언식을 갖고 기존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탄소중립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전환하는 한편,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추진을 선언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별 관광·역사·문화 명소와 결합한 플로깅 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전남·경남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10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플로깅 코스는 산림·역사·문화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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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김운영 봉사자는 “혈압과 당뇨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플로깅을 시작하고 난 뒤부터 눈에 띄게 건강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려 한다”고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데이터플로깅 시스템 등을 이용해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안녕! 함께할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