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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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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신도시 쓰레기 소각장 설치 문제 이슈
우리가 지금 구해줄게~(우리지구) 캠페인 추진
주민 스스로 환경문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 선도
'1회용품 아웃,용기 있는 나야 나', '다함께 줍깅 Day' 행사 기획
중고생 대상 '지구수호원정대'선발 활동으로 성과 도출
기관과 사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스무살을 맞이하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10월 31일 개소하여 계양구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조직․연계․관리하며 자원봉사 관련 교육 외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2021 안녕캠페인공모사업인 『우리가 지금 구해줄게~ (우리지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 4개조 33명을 모집하여
관내 무단투기지역 4개소에 대한 문제 및 해결방안을 주도적으로 강구하고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조별로 벽화, 무단투기근절 노면스티커 부착, 대형화분 설치, 화단 가꾸기, 나무 및 꽃심기 등 직접 색칠하고, 꽃을 심고,
바꾸어 가는 과정을 통해 깨끗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를 중심으로 계양구민이 함께하는 ‘1회용품 Out, 용기 있는 나야 나’,‘자원순환 5R 실천운동’,
‘다함께 줍깅 Day' 등 자원순환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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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참여자 모집과 발굴, 협력 기관 및 단체 발굴·연계 방식은 무엇이었나요?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를 모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 홍보,
1365자원봉사포털, 구청홈페이지, 신문보도,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대형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였고,
환경에 관심이 있고 주도적인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사전인터뷰를 통해 선발하였습니다.
평소 청소년 교육 강사로 활동하던 자원봉사단체인 계양교육봉사단에 교육 및 활동을 의뢰․지원하였고,
계양구청 자치행정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러 행정기관들과 원활하게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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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과정 중 애로사항은 없었나요?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공모사업을 진행한 여러 기관의 동일한 애로사항이었겠지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코로나19 였습니다.
사업초기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활동에 관련한 모임을 진행해야 했으나,
자원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의 안전 우선으로 비대면 줌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참여율도 저조하고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활동에 필요한 안내 등 긴급한 공지사항도 메신져 게시판을 이용해 안내하였지만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자원봉사자의 적극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지구수호원정대는 따로 일지를 제출하긴 했지만,
대면회의였으면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또한, 활동 전 무단투기지역인 실행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해도 며칠 후 다시 또 쌓이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구청 청소행정과에 요청하여 몇 차례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실행지를 벽화와 화단 가꾸기 등으로 개선 후에는 쓰레기 투기가 없어지거나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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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캠페인 사업 도입 후 자원봉사현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단순 참여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 자원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가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녕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주인의식을 가지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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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진행 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 증가! 주민 참여 인식 개선 효과 거둬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또다른 자원봉사자 C씨는 “주변 환경의 변화,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마음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큰 변화인 것 같다.”고 사업 진행 후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무단투기가 사라졌다. 항상 무단투기로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이 없으니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금처럼 지역사회와 학생과 성인봉사자들이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추진했으면 좋겠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고, 다른 문제가 있는 지역들도 함께 긍정적으로 변화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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