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소식과 보도자료를 만나보세요.

백신접종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상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6-29
첨부파일

 

코로나19예방접종율이 29%에 이르고 있는 현재, 접종현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국 194개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한 봉사자는 109,50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방접종센터 현장의 필요에 의해 일부 지역별로 활동이 4. 1부터 전개되었음.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시점인 5. 10.~ 6. 11. 기간의 활동인원을 45,455명으로 공식집계한 바 있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지난달 초,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자원봉사자 활동 표준안과 활동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과 교육자료를 전국에 배포했다.

 

(이하 중략)

.

.

.



 

서울 양천구의 봉사자는“예방접종센터에서 4시간씩 봉사활동하면 힘들지만 

접종받으신 어르신이 손을 꼭 잡고 무엇을 주고 가셨다. 손을 펴 보니 사탕 한 알이었다. 눈물이 핑 돌았다.”고 했다.

 

 

 

안양시의 한 봉사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동선안내 봉사를 하던 중 어르신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동행했다. 
그런데 어르신께서 변기에 앉기 전에 옷에 실수를 하셨고, 봉사자는 그 분이 민망해 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어르신을 돌보고 상황을 잘 정리해서 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어르신은 “나는 예방접종을 했으니 이제 안전하다.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하며 봉사에 나섰다. 
지난 4월 백신접종 시작부터 매일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들지만, 
예방접종하는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하 중략)

.

.

. 

 

 

 

한편, 예방접종과 관련한 정보에서 배제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예방저봉에 관한 홍보물과 예진표 등이 

베트남어와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으로 번역되어 배포될 계획이며 농어촌 및 도서지역 등에서 거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이동 지원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안전한 예방접종 현장 조성을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순간에도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백신과도 같은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기사바로가기(클릭) 

Copyright Ⓒ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0.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