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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배움과 삶의 현장 잇는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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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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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학교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대신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공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동아리 활동, 체험학습, 봉사활동과 같은 비교과과정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의 인성·사회성·창의성을 기를 기회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위드 코로나 시대, 미래세대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려 줄 방법은 무엇일까.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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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학교는 2018년 23개 학교에서 2019년 48개, 2020년 57개교에 이어 올해는 100개 학교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해 콘텐트를 다양화한다. 

지역의 기관들과 힘을 모아 생태·나눔·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교과연계 봉사학습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학교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며

 “학생에게 사회적 존재로서 살아가는 의미를 알려주는 봉사학습이 교육과정 내에서 적극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주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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