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축제한마당' 대구서 개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5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자원봉사 축제의 장

이웃과 함께 나누는 '쌀 한 움큼의 기적, 나누米' 운동 진행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시민의 힘!

국내 최대 자원봉사 축제 '대한민국 자원봉사 축제한마당'(축제한마당)을 10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3일간 대구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과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한다.

총 1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관계자, 일반시민이 참석하는 축제한마당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장석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도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자행)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가 주관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후원으로 함께한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운동'(물결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일렁이고 있다. 1만여 명이 참석한 '물결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200인 원탁토론회'를 7월에 진행하여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테마가 있는 릴레이 물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축제한마당'도 물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구자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운동인 '자원봉사 물결운동'이 대구에서 다시금 모인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로 하나가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한마당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들로 진행한다. ▲자원봉사관 ▲자원봉사 주제관 ▲자원봉사 역사관 ▲베이비부머 자원봉사관 ▲자원봉사 지역관 등 총 100여 개의 '전시마당'을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팀을 이루어 경연하는 '재능봉사단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전문가들과 관객들이 현장심사로 최우수팀을 선정한다.

14일 저녁에는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떳다 김쌤으로 유명한 김홍식 씨의 사회로 자원봉사 홍보대사 박완규, 박상민, 도시의 아이들, 안희재, 팝핀준호 등이 음악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밖에도 자원봉사의 활동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원봉사 사진전'과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모이는 '제12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한마당은 쌀 한 움큼으로 이웃과 나누는 '쌀 나누米 운동'을 진행한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다. 또한 친구, 동료, 단체끼리 축제 한마당 체험 신청을 하면 체험 티켓과 안내서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축제 한마당 체험 스탬프 10개를 받으면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해준다. 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053-803-60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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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52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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