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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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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근 제주아라요양병원장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상을 받았다.
이유근 원장은 지난 60여 년간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이 원장은 "천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받는 상이니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기는 하나,
공은 병사가 세우고 상은 장수가 받는다는 말도 있듯이 많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가로챈 것은 아닌가 하는 미안함과 두려움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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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특히 고향 제주도에서 봉사를 꾸준히 하는 이유가 있나?
A: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는 고향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향에 진 빚을 열심히 갚아야 내 인생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에도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했다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할 것이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상 받은 것을 주변에서 많이들 축하해주시는데,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것도 내가 받은 새로운 빚이라 여기고 열심히 갚아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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