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이어 태풍과 폭우까지..

올해는 유독 재난재해가 많은 해입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떨어져 나간 채소와 과일들 때문에 먹거리 물가는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면서 가계부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이웃에게는 평범한 식사 한 끼도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100원이라도 저렴한 식품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던 사람들이 이젠 재료를 구입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게 된 것이죠.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조용한 방안은 매서운 추위 탓인지, 텅 빈 냉장고 탓인지 더욱 쓸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이웃들이 더 이상 쓸쓸하고 휑한 식사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사랑의열매와 나눔자리문화공동체가 힘을 모았습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서 불안정한 소득에 불균형한 식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에게 신선한 재료, 반찬이 담긴 푸드박스를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댁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동부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반찬을 담은 푸드박스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곧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