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행정안전부 및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자원봉사캠페인, '안녕! 함께할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상반기 진행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시킴과 동시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방역수칙과 자원봉사활동을 제시, 생활 속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국민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혜택을 받은 수혜자는 233만명이다. 

특히 마스크 제작 활동과 방역활동은 상반기 자원봉사활동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 의료진을 위한 응원키트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마스크 보관함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은 '안녕캠페인' 홈페이지(v-reaction.net)에 접속해 월별 활동수칙(9월 :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을 확인하고 실천한 뒤 

인증샷과 함께 개인의 캐릭터를 생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SNS에 게시할 때는 #안녕함께할게 #자원봉사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하면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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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신뢰하고 배려하며 응원하는 문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시민이 발휘하는 선한 영향력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에너지로 다시 한 번 발혀노디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달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 함께할게' 론칭행사를 개최했으며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제공하고 개인방역과 관련한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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