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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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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우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지난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에 더하여, 사상 유래 없는 호우로 인해 전국 여러 곳에서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의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까운 이웃의 도움의 손길은 어느 때 보다 고맙게 느껴진다.
정부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가까운 우리 이웃의 안녕(안부·안전·안심)을 묻고, 자원봉사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안녕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노력만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때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는 공동체로서 주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힘을 모아보자는 것이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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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하여 정부는 2019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46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안녕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45개 지역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57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대한 욕구와 자원봉사로 사회변화를 이끌고 싶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녕캠페인이 우리 사회 모든 문제의 열쇠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의 첫걸음이 되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녕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정안전부는 안녕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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