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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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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만든 '추억의 벽화마을'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랑곳 하지 않고 땀을 흘리며 벽화를 그리는 이들이 있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사포마을 자원봉사들이 그들이다.
고흥군은 영남파출소에서 남포미술관 입구까지 300M, 20개 건물 담벼락에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미술교사, 미술동호인, 참여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억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권영길, 송영현, 최성자 의원은 30일 오후 이곳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 박모(16)양은 "너무 더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그린 작품을 이곳에 남겨오랫동안 많은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고 추억을 남긴다는 기쁨으로 참아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