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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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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65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특정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에서 일어나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약 사항이 있었지만,
전국 지역자원봉사센터의 공동행동과 함께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과 방역 봉사 참여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의료진과 건강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양보하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안심 마스크를 제작, 안부를 묻고
필요한 생필품을 보내는 '안부 묻기 캠페인', 비접촉으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기부' 등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자원봉사 방식이 시도됐다.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자원봉사센터
안녕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 국민 프로젝트 '안녕 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도로 인식되던 자원봉사는 지역 사회 문제나 국가의 공익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가 시대요구에 응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이 되기 위해 '안녕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운동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바꿔 ▲다양한 영역의 안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만드는 캠페인이다.
지역 단위의 '안녕캠페인' 적극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자원봉사센터 225곳의 실무자 대상으로 한 교육, 컨설팅도 지원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8일 '안녕캠페인' 활동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가치業, Skill UP' 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70여명의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Untact)방식으로 운영됐다.
▲'안녕캠페인' 활동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가치業, Skill UP' 학교의 온라인 입학식이 개최됐다. ⓒ소셜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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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민참여의 영역에서 자원봉사는 사업의 영역을 한정하지 않는 저수지와 같은 역할"이라고 전하며,
'안녕캠페인' 운동론에 대해 "자원봉사는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시민운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 속에 존재하며
사회혁신을 위해 네트워크, 협력, 섹터를 넘나드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다수 중간지원조직이 협력으로 엮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소셜밸런스
자원봉사 현장의 변화, 다시 자원봉사를 생각하다
자원봉사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
이어진 특강에서는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정현천 SK mySUNI 부사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가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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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시민의 권리와 책임에 기반을 둔 활동으로, '건강한 시민'들이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동력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 발견과 이를 실천으로 풀어내는 좋은 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민주시민의 능력을 키우고
지역주민끼리 서로 돕고 의지하며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주인이 바로 '자신'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식을 갖도록 한다.
자원봉사가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아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주민들의 협동과 노력으로 해결되고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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