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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르신 부축, 절차 안내…백신 접종 현장서 자원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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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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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접종 지원 나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를 넘어선 현재, 접종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한 봉사자는 모두 13만37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자는 예방접종 현장에서 안내, 모니터링, 고령자와 장애인 이동 보조 등 활동을 하면서 전 국민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예방접종 지원 자원봉사자 활동 표준안과 활동수칙 등 내용을 담은 지침과 교육 자료를 마련해 전국에 배포했다.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중 233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업무를 전환하고, 예방접종센터에 봉사자를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대기 구역, 접종 구역, 접종 후 구역 등을 맡아 활동한다. 이곳에서 접종 절차 및 동선 안내, 체온 체크, 

접종표 작성 보조, 접종 후 이상반응 대기 지원, 주차 및 입·출구 안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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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는 7월 전 국민 예방접종 시기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발맞춰 혹서기 안전관리를 위한 지침을 지난달 배포했으며, 

이들을 위한 간식 꾸러미와 마스크, 음료 등을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과 관련한 정보에서 배제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에 관한 홍보물과 예진표 등을

베트남어·태국어·우즈베키스탄어 등으로 번역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 및 도서지역 등에서 거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이동 지원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안전한 예방접종 현장 조성과 접종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봉사자분들의 안전과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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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함께 백신 예방접종 자원봉사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입대를 기다리던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이승주(남·23·충남 홍성군)씨는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활동에 나섰다.

 

 
이씨가 활동하게 된 것에는 어머니 이유미(여·53)씨의 영향이 컸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12년 넘게 반찬 봉사활동을 해 왔던 어머니를 따라 
고등학교와 대학 때도 방학이 되면 봉사활동을 하곤 했던지라 이번 활동도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함께 신청해 활동하게 됐다. 

4월 초부터 최근까지 매주 3일간 모자가 예방접종센터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도 샀다.
모자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집에 가며 서로의 소감도 나누는 동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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